온열질환 제주 올해 첫 사망자 발생 소식!

제주 연일 폭염 속 온열질환자 발생

최근 제주도에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에서 90대 여성이 열사병 증세로 쓰러졌고, 이후 병원 치료를 받다가 18일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사고 당일 낮부터 야외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에서는 올해 들어 9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요즘 같은 더위에는 외출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 학교 방역 비상

현재 제주도에서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도내 모든 학교는 2학기 개학을 맞아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확진자 수가 현재 53명으로 집계됐으며, 개학 시 확진자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고수온으로 인한 넙치 폐사 피해 지원

고온으로 인해 제주도 양식 넙치에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양식장에 11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액화산소 구매비로 긴급 지원되는 금액입니다.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양식장에서 약 12만 마리, 82톤의 넙치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수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러한 대책이 조속히 시행되어야 합니다.

드론을 이용한 음주운전 검거 사건

최근 음주운전 사고 발생 후 도주한 40대 운전자가 드론을 통해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밤 제주시 외도동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돌담을 들이받고 도망간 운전자를 30여 분 만에 수풀 속에서 찾았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7%로 면허 정지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이번 검거는 경찰의 기술적 접근이 주효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도로 안전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계기가 됩니다.

장애인 학대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요구

도내 장애인 인권 단체들은 모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장애인 학대 사건이 알려진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며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을 위한 기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즉각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관련 기관과 단체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