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 중 효능감과 오랜 경험을 강조하며 정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준비를 보였습니다.

이언주 의원의 경력과 선언 내용

이언주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당선됐고, 2016년 총선에서 재선되었습니다. 2017년 4월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당으로 옮긴 뒤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을 거쳐 7년 만인 지난 2월 당으로 복당해 3선 의원이 됐습니다.

이언주 의원의 선언 내용

이언주 의원은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에서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영남 출신의 '97 세대'라는 점을 강조하며 영남지역과 2030 세대로 외연을 넓히고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의원의 경쟁자들에 대한 의견

이언주 의원은 경쟁자들에 대해 과거 경험과 효능감을 강조하면서, 민주당 내에서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한동훈 대표 후보에 대해 "이재명 전 대표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한동훈 정도는 내가 상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