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반자 관계 한필리핀 공동선언문 채택!

한-필리핀 정상회담의 배경

2023년 7일,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필리핀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관계의 수립으로 양국 간의 관계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다. 양국은 수교 75년 만에 새로운 장을 열었고, 이를 통해 두 나라의 안보, 경제 및 사회적 협력을 한층 증진시키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양국 간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안보 및 경제협력 강화

양국 간의 '안보'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두 정상은 군 현대화 사업에서의 협력과 방산 분야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필리핀의 군 현대화 3단계 사업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양국은 FTA(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발효를 통해 무역과 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협력은 양국 국민에게 동시에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양국은 방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 한-필리핀 FTA의 조속한 발효를 통해 무역과 투자를 촉진할 예정이다.
•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협력

한-필리핀 간 협력의 방향은 단순히 경제적 측면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방향으로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양 정상은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무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원전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은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필리핀의 공공행정 디지털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인적 교류 및 문화 교류 증진

진정한 파트너십은 국민 간의 상호 교류로부터 시작됩니다. 양국 정상은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지난해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한국인은 145만명이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양국 간의 인적 교류를 더욱 증진시키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양국 국민의 권익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질적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및 국제 문제 협력

양국은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실시하였습니다. 윤 대통령과 마르코스 대통령은 북한의 핵 개발과 관련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사회에서의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자유, 인권, 법치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필리핀은 대한민국의 한-아세안 연대구상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공동 비전

양국 정상은 오늘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필리핀과 한국의 오랜 관계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양국의 발전과 번영을 함께 이룩해 나가기로 했다.

결론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은 양국 간의 관계가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기회의 장이었습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수립은 물론, 경제와 안보, 그리고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성과들은 필리핀과 한국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이 계속해서 이어져, 양국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전망과 다짐

향후 양국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한-필리핀 간의 협력은 단순한 정치적 협의에 그치지 않고, 양국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포함한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정립되고, 이를 통해 두 국가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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