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 내년 미국 등지에서 확 늘어난다!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기회 확대
내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의 응시 기회가 2배 이상 늘어납니다. 올해 6개국에서 연 3회 시행되던 인터넷 기반 시험(IBT)은 내년부터 13개국에서 연 6회로 확대됩니다. 교육부는 2025년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최근 급증하는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응시국가의 다양성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이 한국어 능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어능력시험 현황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입니다. 1997년부터 시행된 이 시험은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어 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험의 결과는 국내 대학 유학, 취업,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35만 명이 응시하였으며, 2023년은 올해 8월까지 이미 42만 명이 응시하는 등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응시 기회 확대: 현재 6개국에서 시행되는 시험이 13개국으로 확대됩니다.
- 시험 횟수 증가: 연 3회에서 연 6회로 늘어나 응시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집니다.
- 디지털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여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시험 국가와 시행 횟수
내년부터 추가되는 시험 국가와 횟수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홍콩), 필리핀 총 6개국에서 시행되었으며, 내년부터는 미국(괌),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파라과이, 파키스탄이 추가되어 총 13개국에서 시행됩니다. 이러한 변경은 한국어능력시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디지털 플랫폼 구축 계획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한국어능력시험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6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디지털 플랫폼은 응시자들이 시험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응시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되고, 급증하는 수요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시험 시행기관의 준비 상태
국립국제교육원 | 한국어능력시험센터 | 시험 운영 준비 상태 |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확보했습니다. | 각 신규 시행 국가에서의 시험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한 시범 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원격감독 기능과 문항 자동생성 등의 기술을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인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
국립국제교육원은 추가된 국가에서도 안정적으로 시험을 운영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격감독 시스템과 자동화된 채점 기능 등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어능력시험의 신뢰성을 높이고, 응시자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응시자들의 기대와 반응
증가하는 시험 응시 기회에 대한 응시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응시자들은 더 많은 국가에서 쉽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므로 한국어 학습에 더욱 열중하게 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이 같은 결정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결론 및 향후 계획
한국어능력시험의 변화는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교육부는 지속적으로 시험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체제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것입니다. 응시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를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는 한국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문의 사항 및 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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