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시설 충북에 등장!

Last Updated : 2024-10-25

충북 그린수소산업 실증사업장 개요

충청북도 충주시에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기반 모듈형 수소 생산 실증사업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실증사업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 충주시가 협력하여 구축되었으며, 암모니아를 원료로 하는 수소 생산과 안전기준 개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1년 중소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충북 특구는 바이오가스와 고품질 저비용 수소 생산을 병행하며, 이 지역의 탄소중립 수소 경제 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증사업장 준공식 및 이용 목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장 준공식은 24일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 사업의 실증 결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특구 사업은 지역 내 수소 생산과 저장, 활용의 통합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청정 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한 기초가 마련되었습니다. 준공식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목적은 청정 에너지의 생산과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입니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공정은 세계 최초로 안전기준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사업장은 1587.64㎡의 규모로, 248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되었습니다.

암모니아의 이점과 활용 가능성

암모니아는 수소 함량이 17.6wt%(질량 백분율)로 높아 상온에서 쉽게 액화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대량의 수소를 안전하게 운송하고 저장할 수 있는 재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내륙 수소 생산기지에서 암모니아를 원료로 효율적인 수소 생산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는 연료전지, 수소차 충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사업 모델 및 안전기준 개발 계획

이번 실증사업장은 모듈형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내구성, 생산성,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그간 존재하지 않았던 암모니아 기반 수소 추출 공정의 안전기준을 마련하여, 향후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들에게 표준모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문화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충북 특구의 미래와 기여

사업명	위치	투자 규모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실증사업	충청북도 충주 대소원면	248억 원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정 에너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청정 에너지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무엇보다도 안전기준의 수립과 실증사업 활성화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참여를 통해 실증시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나아가 관련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이는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실증사업장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청정 에너지 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결론

충청북도 충주시에 설립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실증사업장은 청정 에너지를 위한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사업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립된다면, 이 실증사업장은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수소 경제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