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시민 추모식 경찰 조사 참고인 37명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고 발생 화성 리튬 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사망한 지 일주일 만에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수족공의 유족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석하여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회사 측의 진정성 있는 보상 요구와 함께 장례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 화재 발생 경위와 인명피해의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지금까지 참고인 37명을 소환 조사했으며, 평소 안전 교육을 받지 못했고 대피 경로를 몰랐다는 진술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핵심 피의자들을 소환해 책임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원지검은 화학 박사 학위를 가진 검사를 투입하여 사고 경위를 규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직원의 심리적 피해 화재 당시 대피했던 한국인 직원이 야산으로 올라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해당 직원은 사건 이후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직원을 입원 조치했습니다.

이태권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