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F학점 받아도 유급 없는 특혜 아닌 공익적 조치

대학별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별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은 의과대학의 학사 일정을 학년제로 전환하고, 1학기 수업 결손으로 추가 학기를 이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은 학년제 전환과 1학기 수업 결손 보충을 가능하게 하며, 대학별로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되었습니다.

유연한 학사 일정 운영

다양한 대학별 상황에 맞춰, 학사 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습니다.

• 각 대학은 교육과정과 성적 평가를 학기가 아닌 학년 단위로 전환 가능합니다.
• 1학기 수업을 듣지 않은 의대생들은 추가 학기를 통해 학년 말까지 수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수업 보충 및 유연한 운영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수업 보충 및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조치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의대생들은 유연한 학사 일정과 수업 운영을 통해 학업을 이수할 수 있으며, 학비 등에 대한 부담을 덜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적 및 졸업요건 유연화

성적 및 졸업요건에 대한 유연화가 마련되었으며, 의과대학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 성적 처리 기한은 학년 말까지로 늦추고, 1학기에 듣지 않은 과목에 대해서는 'I(Incomplete)학점' 부여
• 올해 예과 1학년은 내년도 신입생 증원을 고려해 유급 없이 진급 가능

의사 국가시험(국시) 추가 실시

본과 4학년생을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특별한 혜택을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마련된 조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조치를 통해 의대생들의 교육과정 및 학사일정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