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자크 실내악 올해 마지막 덕수궁 음악회 공개!

Last Updated : 2024-11-16

석조전 음악회의 개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7시에 덕수궁 석조전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석조전은 고종황제가 덕수궁 안에 지은 서양식 석조건축물로, 1910년에 완공된 뒤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따라서 덕수궁관리소는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이 음악회를 기획해 왔으며, 매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주제와 더불어 감정이 흐르는 음악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의 주제와 레퍼토리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이다. 이는 ‘상사불망(相思不忘)’이라는 제목으로, 금호솔로이스츠의 단원들이 체코의 민족주의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작품을 연주한다. 드보르자크의 음악은 애절함과 동시에 우아함이 돋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곡으로는 로망스 B.38, 고요한 숲 B.173, 피아노 삼중주 4번 ‘둠키’ B166 등이 있다. 이러한 레퍼토리는 초가을의 석조전에서 깊고도 애틋한 정서를 전달할 것이다.

지난 6월 상반기 석조전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관객들은 드보르자크의 다양한 곡을 통해 감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석조전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음악회이다.

참여 방법 및 일정

이번 하반기 음악회는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응모자에게는 추첨으로 최종 당첨자 80명이 선정되며, 추첨 결과는 22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중 10명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어, 문화가 있는 날인 이날 덕수궁도 무료로 개방된다.

음악회의 의의와 향후 계획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우리 궁궐에서 고품격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석조전 음악회는 우리의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의 문화유산과 더불어 현대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역사적 공간이 가지는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회 관련 문의 정보

문의처	전화번호	자세한 정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	02-751-0740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음악회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위의 연락처로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정보는 궁능유적본부의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므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자주 방문하시길 권장한다. 국가유산청의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문화유산을 경험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결론

석조전 음악회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의 깊이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 이번 마지막 공연은 문화적 소양과 감성을 고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객들이 드보르자크의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음악의 감동이 파장을 이루어 가을밤 석조전을 수놓을 것이다.

공연의 의미와 중요성

문화유산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 정체성의 근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석조전 음악회 역시 이러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매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덕수궁 및 다양한 문화재에서 이런 역사적인 음악회가 이어지길 바란다.

공지사항 및 안내

공연이 임박한 만큼, 많은 참여가 기대되며, 사전 예약과 추첨이 있으니 반드시 사전 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문화유산의 현재와 미래

문화유산은 현재의 우리에게 많은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소중함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문화유산은 더 나아가 후손들에게도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덕수궁 석조전과 음악회는 이러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두의 참여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