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기회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적 파트너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양국간의 경제 협력과 투자 기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부 및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투자 기회가 모색되었습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주요 내용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분야에서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중요한 내용들이 다뤄졌습니다. 다음은 포럼에서 강조된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발표 및 협약 내용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의 발언: "부정부패 척결을 통해 국민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며 "베트남은 안정되고 공평한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베트남에 안심하고 투자해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베트남 교역 규모 확대 목표: 2030년까지 1500억 달러 수준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발표 내용: 한국과 베트남은 첨단에너지, 재생에너지, 반도체, 철강, 바이오 등 산업 분야에서의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며, 연구개발, 스마트 팩토리, AI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협약 내용: 이번 포럼에서는 23건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되었으며, SK(에너지, 녹색성장), 포스코(포괄적 금융 협력), 효성(바이오, R&D) 등 19개 한국 기업 및 기관들과 18개 베트남 기업 및 지자체 등이 참여했습니다.

향후 전망

한-베트남 경제 협력위원회 위원장 조현상(HS효성 부회장)의 전망: "한국과 베트남은 오늘날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경제 파트너"며 "두 나라가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함으로써 더 발전된 미래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발언: "향후 양국 정부는 투자와 교역 확대, 안정적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찡 총리의 기조연설 내용: "베트남은 미국, 중국, 한국, 일본, EU 등 큰 시장을 포함해 모두 17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 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물가상승률, 국가부채 등 경제지표도 아주 안정적"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베트남 투자를 독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