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밀착 대응 나토서 외교전! 7개국 연쇄회담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도착 4시간 후 다수 정상과 촘촘 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다수의 정상들과 촘촘한 양자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나라와의 회담에서 안보 및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북러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독일 정상회담

윤 대통령은 독일 총리와 회담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과 양자 협력을 강조하며, 북러의 군사동맹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었습니다. 더불어 독일의 유엔사 가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관련한 조속한 진행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캐나다 정상회담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2022년 정상회담 후속 조치인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를 통해 안보 협력을 논의하고, 향후 국방력 증강 관련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네덜란드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반도체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신규 원전 협의

또한, 다수의 정상들과는 신규 원전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시공 능력과 금융지원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체코를 포함한 다수 국가와의 협력을 모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