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의대생 실종…MT 중 폭우로 인한 사고 사태

익산서 MT온 22살 의대생 실종 경찰·소방 "기동대 총 동원해 수색 할 것"

전북 익산에서 MT에 온 22살 의대생이 실종된 사건으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폭우로 침수된 지역에서의 실종으로, 식사 후 친구들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기동대를 총 동원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의한 실종자 추정 시간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자의 친구가 실종 사실을 신고한 것은 전날 오전 11시께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오전 4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호우로 침수된 지역에서의 실종

해당 지역은 호우로 시간당 60∼80밀리미터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며 도로 일부가 침수되고 배수로에도 물이 찼다고 합니다.

수색 인력 및 방법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 직후 25명의 수색 인력을 투입하여 A씨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실종 이틀째인 날, 100여 명의 수색 인력과 무인기, 수색견 등을 투입하여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색 방안과 난관

경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신고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며 "실종자가 한참 비가 쏟아질 때 밖에 나가서 행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펜션이 시내 외곽에 있어서 CCTV도 많이 없는 상황"이라며 "형사와 기동대를 총동원해서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실종자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여 최선을 다해 수색을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