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 없으면 사직

의정 갈등, 서울대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의 조치

지난 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 의정 갈등 관련 인쇄물이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주요 수련병원들이 소속 전공의에 복귀 여부를 물으며 최후 통첩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복귀 의사가 없는 경우 자동 사직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병원 및 주요 수련병원의 조치 내용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과 고려대병원 등 '빅5'와 고려대병원은 15일까지 전공의들에게 복귀·사직 여부를 확인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정부의 요구에 따라 이로 인해 수련병원 221곳은 마찬가지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 결정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방식을 통일하기로 결정하여, 주요 수련병원이 동일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수련병원 221곳은 동일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병원의 최후 통첩 내용

서울대병원은 전공의들에게 보낸 문자와 메일에서 "15일 정오까지 복귀하거나, 사직 의사를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기한 내 미복귀하거나 응답이 없는 경우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요구에 의한 조치

정부는 이달 15일까지는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결론

의정 갈등 및 복귀 여부 확인 등의 조치는 전공의 인원 확정과 관련된 중요한 단계로, 대한수련병원협의회의 결정을 통해 통일적인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