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소재 제약사와 1.3조 증액한 CMO 계약 체결

국내 최대 바이오 제약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최대 수주 규모인 1조4637억원(10억 6000만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미국 소재 제약사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LOI 대비 1조3164억원(9억4749만 달러)이 증액되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연 누적 수주금액 2조5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한, 생산능력 확대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각종 시설 건설 및 가동 준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내용

• 초대형 CMO 계약 체결

역대 최대 수주 규모인 1조4637억원(10억 6000만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 수주 금액 증액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LOI 대비 1조3164억원(9억4749만 달러)이 증액되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 누적 수주금액 2조5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 생산능력 확대 및 시설 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을 건설 중이며, 또한 ADC(항체 약물 접합체) 전용 생산시설 건설과 가동 준비를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의견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하여 신속하게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