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힘 당원 대상 자체 여론조사에서 과반 지지 받아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자체 여론조사 결과 발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3~14일 당원 2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 지지율을 얻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후보 캠프는 전당대회를 마무리하는 계획으로 투표율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체 여론조사에 대한 세부 사항

이번 자체 여론조사는 13~1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한 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부를 바탕으로 안심번호를 활용해 이뤄졌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당원 100%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였습니다.

선거 방식 및 전략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선출 과정에서는 당원 투표가 80%, 일반 국민의 여론조사가 20%로 반영됩니다. 한동훈 후보 캠프는 1차 과반 득표로 전당대회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투표율 제고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응답률과 추가 전략

자체 여론조사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율은 30%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은 2차 결선투표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어 여전히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에 관계자는 "안정적인 과반을 확보하기에는 아직 남은 변수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갤럽 여론조사 결과 비교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받은 45%보다 자체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 후보 캠프는 투표율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