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노동법 특허 검색 공공서비스…민원해결사의 혁명적 역할!

초거대 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과제

초거대 AI(인공지능)가 공공서비스에 접목되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 과제에 대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내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초거대 AI를 활용한 다양한 공공서비스 과제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과기부가 추진하는 초거대 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과제는 총 8개로, 고용부, 농촌진흥청, 특허청, 서울소방재난본부, 국방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이 참여하며, 크게 공공특화, 공공범용, 현안해결 3개 분야로 나뉩니다.

1. 공공특화 분야

이 분야에서는 고용부가 종합 인공지능 서비스기업인 마음AI와 협력하여 AI근로감독관 지원서비스를 개발합니다. AI는 24시간 노동법 상담 및 진술조서 자동 작성·분석, 판례 검색 등 근로감독관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청년 농업인 특화 서비스로 청년 농업인에게 최신의 농업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거대 AI를 활용합니다. 또한 특허청과 솔트룩스 컨소시엄은 특허심사관에게 심·판결문 검색, 유사 특허 검색, 의견서 요약 등을 제공하는 초거대 AI 기반 특허심사 지원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2. 공공범용 분야

이 분야에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아일리스프런티어 컨소시엄이 소방공무원이 건축 도면을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소방 안전 서비스를, 국방부와 에스큐아이소프트 컨소시엄은 생성형 AI 기반 국방시설 건축 행정 지원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며,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컨소시엄은 초거대 AI 기반의 통합 연구개발을 진행합니다.

3. 현안해결 분야

현안해결 분야에서는 장애인 소통지원 초거대AI 멀티모달 서비스(장애인 특수학교·에어패스 컨소시엄), 초거대 AI 활용 느린 학습자 조기발견 지원 서비스(전남대 어린이병원·자란다 컨소시엄)가 과제로 뽑혔습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위원장은 "국가 간 총성 없는 AI 전쟁에서 우리는 세계 최초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 모델을 구현해 모델을 수출하는 것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며 "공공부문 AI 서비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으며,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들이 공공영역을 포함한 일상에서 초거대 AI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기관별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초거대 AI를 활용한 다양한 공공서비스 과제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 해결과 국가 기술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국민들에게 혁신적이고 현실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