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수도권 호우 경보…경기북부 70㎜ 시간당 강우량!

날씨 예보

17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에 시간당 최대 70㎜가 예상되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시흥대로 일부 차로가 물에 잠겨 있는 가운데,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철에 이어지는 강한 비로 인한 홍수 피해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권역별 예상 강수량

권역별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도권인 서울·인천·경기·서해5도는 80~120㎜의 강수가 예상되며, 경기북부에서는 25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내륙과 산지는 50~100㎜, 전라권은 30~80㎜, 경상권은 30~80㎜의 강수가 예보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홍수 피해에 대비하여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강수 집중시간 및 강수 강도

수도권에서는 1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17일 밤부터 18일 아침까지 시간당 30~60㎜의 비가 쏟아질 예정이며,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최대 70㎜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홍수 피해와 함께 교통 마비 등의 문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상청 주의보 및 예고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18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고 강한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임진강과 한탄강 등 남북 공유하천 상류에 많은 비가 오면서 하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니 접경지역에선 이에 대비해야겠습니다.

날씨와 체감온도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여 체감온도가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과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 변화에 따라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 예보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므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기상 변화에 대비하여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안전사고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