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막중한 책임감으로 조지호를 제안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경찰청장 후보자 조지호 내정 소식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경찰청장(치안총감) 후보자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내정되었습니다.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빌딩에서 열린 경찰위원회에 참석하여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안을 심의하기 위한 국가경찰위원회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의 경력과 소신
조 후보자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엄중한 시기에 경찰청장으로 지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가졌던 비전과 소신을 위원들에게 답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의 경찰경력
조 후보자는 경무관 시절인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맡았으며, 2022년 6월에는 치안감으로, 그리고 6개월 만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 경험
조 후보자는 강원 속초서장과 서울 서초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공공안녕정보국장 등을 거쳐 '기획통'으로 꼽혀지며, 국내 경찰청 내에서 장악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 경찰청장과의 비교
조 후보자가 경찰청장으로 임명되면 윤희근 현 경찰청장(7기)보다 경찰대 한 기수 선배(6기)로, 이례적인 ‘기수 역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의 임기와 후임자 임명 절차
현 경찰청장인 윤희근의 임기는 오는 8월 10일까지이며, 국가경찰위의 임명제청 동의 후 행정안전부 장관이 후보자를 윤석열 대통령에 제청하고,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의 경력 개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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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 기수 역전 |
출신 지역 | 경북 청송 |
전임 경력 | 강원 속초서장, 서울 서초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공공안녕정보국장 |
조 후보자는 현 경찰청장인 윤희근의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경찰대 출신으로는 네 차례 연속으로 치안 총수를 맡게 될 것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의 임기와 아쉬운 순간
윤희근 현 경찰청장은 임기를 채운 경우로는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날을 아쉬워하는 발언을 하며 경찰청장으로서의 아쉬운 순간을 드러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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