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뉴스 속 주요 이슈

요즘 들어 다양한 뉴스 속에서 여러 가지 사건과 이슈들이 동시에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관련된 검사들의 탄핵 절차, 시청역 역주행 사고, 제주 강풍으로 인한 중앙분리대 쓰러짐으로 인한 피해, 그리고 국방부 장관의 발언, 방송통신위원회의 수장 변동, 그리고 검찰의 최재영 목사 청탁 관련 사건, 그리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된 국민연금, 그리고 프랑스에서의 중도 정부의 실패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1. 더불어민주당, 검사 4명 탄핵 절차 돌입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 담당자 등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 탄핵절차를 통해 이재명 전 대표의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며, 민주당은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2.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 찾아 추모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인해 이성남씨가 현장을 찾아 "여기 횡단보도는 사람이 늘 몰려있는 지역"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성남씨는 "어떻게 자동차가 그렇게 달렸는지…"라고 말했습니다.

3. 제주 초속 28m 강풍, 중앙분리대 쓰러져…항공편 무더기 결항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폭우로 폭발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풍은 한라산 삼각봉을 중심으로 초속 28m에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었습니다.

4. 신원식 국방장관 "채상병사건 외압, 박정훈 대령의 일방적 주장"

국방부 장관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외압이라고 하는 건 박정훈 대령(수사단장)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그 외 나머지 관련자들은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질의에 "구체적인 것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국방부 장관은 외압 의혹에 대해 박정훈 대령의 주장은 일방적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사실관계와 책임자 처벌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5. 방송통신위원회, 수장 변동으로 '탄핵-청문' 무한궤도 우려

방송통신위원회는 김홍일 위원장이 취임 약 6개월 만에 탄핵소추안 표결 전 자진 사퇴하면서 이상인 직무대행 1인 체제가 됐다. 이로 인해 방송통신위는 또다시 이상인 직무대행 1인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수장이 7차례나 바뀐 것으로 보여져 우려의 소지가 있습니다.

6. 검찰, '최재영 목사 청탁' 김창준 전 美 의원 배우자 조사

검찰은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배우자인 제니퍼 안씨를 소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안씨를 상대로 김 전 의원과 관련한 청탁이 최재영 목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들어간 경위 등을 캐물고 있습니다.

• 검찰은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배우자인 제니퍼 안씨를 소환하여 김 전 의원과 관련한 청탁 사안을 총력수사중에 있습니다.

7.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한동훈 민사재판서 증언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의 민사 재판에서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첼리스트가 증언하고 있습니다. 첼리스트 A씨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사람법률사무소 이제일 변호사는 "A씨가 직접 인적 사항을 밝히고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8.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4.14%

작년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이 14.14%로 확정되면서 기금운용본부의 성과급 지급률이 기본급 대비 39.9%로 정해졌습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작년 국민연금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이 자산군별 해당 시장의 평균적인 성과를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9. 프랑스에서의 중도 정부의 실패

프랑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조기 총선 승부수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중도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극우나 좌파를 겁주며 중도에 표를 던지도록 유도하고자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중도 정부만 스스로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