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축사 무너져 사망·대피 속출…18일 폭우 재발 여부 확인

날씨 기상정보와 안전유의 사항

기상청은 1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월릉교 인근 중랑천 공원과 산책로 일부가 호우로 인해 잠겨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충남 논산에서는 축사 붕괴로 1명이 사망하고 577명이 사전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전남에서는 주택 161건, 지하 주차장 1건, 벼 279ha가 침수되었고, 도로 10곳에서는 토사가 유실되거나 파손되었습니다. 또한 경기 지역에서는 주택 38건, 토사 낙석 5건, 도로 장애 84건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귀가하지 못한 인원은 충남 금산(13명), 전남 신안(13명) 등의 지역에서 확인되었습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임시 주거시설과 응급 구호 세트, 생필품 및 식음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 및 산림 통제, 6개 국립공원 156구간, 도로 6곳, 지하차도 1곳, 둔치주차장 43곳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피해 현황

현재까지의 피해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전유의 사항

이에 따른 안전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로 통제 및 교통량 제한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지연 가능성
• 산사태,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주의
• 날씨 변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돌풍, 천둥 및 번개에 대한 경계
• 주변 지역 행정 기관 및 소방서의 안전 정보 및 대피소 안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