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수도권 대혼란! 학교 휴업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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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로 발생한 극한호우 피해 현황
18일 수도권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쏟아져, 출근길 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도로와 지하차도의 통제, 지하철 운행 중단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차량 물에 잠기고 이재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시간당 최대 70㎜의 호우가 예보되어, 현재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호우 피해 현황
지난 17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주요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강화 350.1㎜, 철원 동송 250.5㎜, 인천 373.4㎜ 등으로 집계되었고, 특히 파주와 연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에는 최대 6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며 극심한 호우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지역 | 누적 강수량 |
강화 | 350.1㎜ |
철원 동송 | 250.5㎜ |
인천 | 373.4㎜ |
중부지방에서는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으며,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야 합니다.
도로와 지하철 통제 현황
현재 경기 37곳과 서울 2곳 등 총 47개의 도로·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은 경원선 덕정역∼연천역과 경의중앙선 문산역∼도라산역 등 2개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지역별 피해 현황
파주와 연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고, 강원지역에서는 토사유출 1건, 낙석 3건, 안전사고 등 기타 8건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극한호우로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도 존재합니다.
긴급 대피 명령과 학교 조치
경기도에서는 일부 학교가 휴업하거나 등교 시간을 조정하고 있으며, 범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주민대피명령도 내려져 대피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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