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베트남 총리와 전략적 협력 강화 논의

한-베트남 두 나라 정상회담, 협력 강화로 한반도 안정 모색

2024년 7월 2일, 한국 대통령 윤석열은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에서 교역, 투자, 방산, 국방,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를 다루며 한반도의 안정을 모색했다. 양국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고자 했다.

양국 간 협력 강화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간 통관 간소화 등 제도적 협력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진출과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양국 간 방산 협력이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하며 국방 및 안보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안보와 평화를 위한 노력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 및 도발을 강하게 비난하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베트남에 북핵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팜민찐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관한 대통령의 구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및 경제 협력 추진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헌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의 대베트남 투자 확대를 위해 규제 개선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 노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두 정상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