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회장 비자금 혐의로 96억 코인으로 구속 면했다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 씨에 대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 씨 구속영장 기각 소식

김상철 한글과컴퓨터(한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세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김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판사는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있고 공범 등에 대한 광범위한 증거 조사가 이뤄져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고, 주거·연령·가족관계 등에 비춰 도주 우려도 없다"며 "나머지 죄명에 대해서는 대체로 시인하고 있으며 피해가 어느 정도 회복된 점도 감안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아로와나토큰으로 96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2021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 국정감사에서 양기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의혹을 제기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아로와나토큰을 이용해 비자금을 만드는 것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 회장의 차남과 아로와나테크 대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2월~2022년 6월 국내 가상자산 컨설팅 업자와 2022년 3월 해외 가상자산 관련 업자에게 각각 수십억 원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개인 전자지갑으로 전송받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김 회장의 차남과 A씨는 지난 11일 1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3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 씨와 관련된 구속영장 기각 소식 및 추가적인 관련 소식이 있을 경우에 대해 계속해서 주요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김상철 회장 관련 소식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대한 추가 소식이 있을 시에, 주요 내용을 빠르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 아로와나토큰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경찰 국정감사에서 양기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 김 회장의 차남과 아로와나테크 대표 A씨가 구속돼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 김 회장의 차남과 A씨가 각각 징역 3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