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견고한 본업에도 불구 티몬·위메프 문제 발생
NHN, 2분기 영업이익 상승과 새로운 도전 과제
NHN은 결제 및 클라우드 기술 부문의 성장을 통해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상승했습니다. 매출도 5994억원으로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불확실성을 초래한 사건들이 존재하여 향후 전략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결제 및 클라우드 부문 성장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의 전체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95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이는 페이코 포인트카드와 기업 복지 서비스의 오프라인 결제 확대에 기인합니다. 기술 부문,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도 98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매출 반영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수익 확대 덕분입니다.
게임 부문 최적화 및 대응 전략
NHN의 핵심 사업부인 게임 부문은 10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습니다. 웹보드 게임은 비수기임에도 전년 대비 5.6%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은 업데이트 효과로 인해 감소하였습니다. 따라서 NHN은 게임 부문의 최적화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티몬 및 위메프 사태의 영향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NHN 역시 양사와의 거래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정우진 대표는 피해 규모를 선제적으로 대손으로 인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NHN은 환불 신청을 받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채권 정상 회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중입니다. 향후 3분기에는 상황 정리 후 손실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주 환원 정책 및 신작 출시 일정
안현식 CFO는 NHN의 주주환원 정책이 티몬 및 위메프 사건의 영향으로 순연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연내 반드시 공개할 계획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다키스트 데이즈'의 출시가 내년 1분기로 연기된 것도 중요한 변화입니다. NHN은 모바일과 PC 버전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소비자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미래 전략 및 글로벌 출시 계획
정민 대표는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타깃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전략적인 접근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페블 시티와 우파루 오딧세이의 출시도 기대됩니다. 특히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NHN의 성장에 큰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미래의 게임 시장에도 긍정적인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결론: NHN의 도전과 기회
NHN은 현재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결제 및 기술 부문의 성장이 주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속 가능한 성과를 위해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의 게임 출시와 주주환원 계획 등은 NHN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NHN이 제시한 발전 방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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