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새 총리 케이어 스타머 취임식

영국 노동당이 14년 만에 정권을 되찾은 가운데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가 총리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케이어 스타머 신임 총리는 찰스 3세 국왕 알현과의 접견을 마치고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관저에서 첫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스타머 신임 총리의 첫 연설

영국이 공공 서비스로의 전환과 변화를 위해 단호하게 투표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총리는 변화를 위한 작업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전임자인 리시 수낵 영국 전 총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영국 최초의 아시아계 총리로서 수낵의 업적은 누구에게도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국민과 정치인 사이의 간극을 지적하며, 정치가 선의를 위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스타머 총리의 포부

총리는 국민보건서비스(NHS)와 주택 가격 등을 언급하며 변화의 물결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벽돌 하나하나 쌓아 기회 인프라를 재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영국의 장점은 역사의 폭풍이 아무리 거세더라도 잔잔한 바다로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며, "이러한 능력은 안정과 중용을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새 총리로 취임한 케이어 스타머 총리는 이번 정권 교체를 통해 대중의 변화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의 포부와 리더십이 영국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