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미국 역대 2위 수출 기록

수출입 동향

산업부가 발표한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9%대 증가로 역대 2위를 기록하며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52.5%)와 2대 품목인 자동차에서 각각 역대 2위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반도체(52.5%)

상반기 기준으로 52.5%에 이르는 성장을 보인 반도체는 역대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역대 최고치인 7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동차

또한 자동차 수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선박 수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미국

특히,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시장으로 자리잡은 미국에서는 4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 중이며, 미국의 수출이 6년째 최대치를 보여 대선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역수지

수입이 감소한 반면, 무역수지는 45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하였고, 이로 인해 2018년 이후 최대규모의 흑자를 기록하며 탄력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품목별 수출증감

수출의 증가세는 15대 주요 품목 중 6개 품목에서 나타나며, 미국과 인도를 상대로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여러 지역에서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수출의 호조세가 상반기 기준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무역수지의 흑자도 80억 달러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