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 지역 255㎜ 강우로 주택침수 17건 주민 12명 구조

자연재해와 관련된 피해 상황 보도 내용

밤사이 전북지역에 '물폭탄급'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점에서의 강수량이 기록되었고, 강우로 인한 피해 및 대피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피해 상황

일강수량에 의하면 익산 함라, 군산, 어청도, 진안 주천 등 주요 지점에서 많은 양의 강우가 나타났고, 어청도에서는 시간당 최고 146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또한, 하천이 범람하여 완주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고립되었고, 몇 건의 집이 들떠나는 등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주민들의 대피와 구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에 대비한 주민 대피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침수 피해는 주택침수 17건, 도로침수 16건, 토사유출 3건, 인도침수 1건 등이 있으며, 농작물 침수도 확인되었습니다.

도로 및 시설 피해 상황

통제구간이 늘어나고 있으며,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다수의 주차장, 지하차도, 다리, 탐방로, 하천 산책로 등이 통제 중에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비상 수준을 3단계로 격상하여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조와 대피 상황

고립된 마을 주민들의 구조가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주민은 음식점 옥상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산사태에 대비하여 주민들이 인근 주민과 자녀들의 집으로 대피한 상황도 확인되었습니다.

표: 각 지역의 강수량 (출처: 전주기상지청)

재난 상황 대응

전북자치도는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수준을 3단계로 격상하고, 총 911명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립된 마을 주민들의 구조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