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6만원에 확정한 공모가

시프트업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며 6만원에 확정한 공모가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3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청약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곳을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7월 중 코스피에 상장 예정이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상장 게임사 중에서 상위권에 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모가 및 청약 상세 내역

시프트업은 최상단인 6만원에 확정한 공모가로 총 공모주식수인 725만주 중 75%에 해당하는 543만75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26%가 1개월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한 것으로 나타나며, 기관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7000원에서 6만원의 상단 이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에 2164곳의 기관이 참여해 2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시프트업과 산업 동향

시프트업은 2013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의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매출액은 1686억원, 영업이익은 1110억원을 기록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기존 IP를 강화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시장 기대와 발전 가능성

시프트업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조7300억원∼3조48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 상장 게임사 중에서 크래프톤·넷마블·엔씨소프트에 이은 4위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시장은 시프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게 되며, 산업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프트업은 안정적인 영업이익과 높은 수요예측 기관 참여 비율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