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복귀 전공의 충북대병원 사직처리 Dday 복귀 안해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상황

2024년 4월 15일 기준,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 사직서를 제출한 소속 전공의 114명 중 112명이 이날 오전까지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이 중 3명은 최근 사직 처리되었고, 나머지 의사들의 사직서는 아직 처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병원은 상황을 지켜본 뒤 사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응급·중증 환자 진료를 제외한 비응급 수술과 외래 진료가 대폭 축소되었고, 교수들은 무기한 휴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전공의 복귀 및 사직 처리 마감일

정부가 제시한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은 15일이며, 전국 수련병원에 이날까지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인원을 확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병원 측은 이에 따라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가 추가로 이뤄질 수 있지만, 사직 여부는 병원 측이 상황을 면밀히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공의들의 영향

미복귀 전공의들의 이탈로 인해 응급·중증 환자 진료를 제외한 비응급 수술과 외래 진료가 대폭 축소되었으며, 병원 교수들은 26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의료 현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