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철 빈소에 조문 행렬…훌륭한 트로트 대가

트로트 가수 현철 별세, 가요계 동료들 추모 한국의 트로트 가수이자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큰 인기를 끌었던 현철 가수가 15일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가요계 동료들은 그의 다정다감한 성품과 가요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회고했습니다.

1980∼90년대 트로트 대세였던 현철의 별세 현철 가수는 1989∼1990년에는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는 등 톱스타로 떠올랐으며,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렸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건강이 좋지 않았고, 지난 15일 82세의 나이로 별세하게 되었습니다.

가요계 동료들의 추모와 회고 현철을 기리는 가요계 동료들은 그를 추모하면서 이전의 추억들을 회고했습니다. 예를 들어, '봉선화 연정'의 작곡가인 박현진은 "트로트를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려 준 큰 별"이라며 그를 기리고, 노래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가수 김흥국의 회고와 마지막 인사 가수 김흥국은 현철 가수와의 추억을 회고하며 "다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서 노래하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떠나시는 모습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현철은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한 때 트로트 가요계를 이끌었던 현철 가수의 별세로 많은 이들이 그를 추억하고 그의 노래와 인격을 기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현철 가수의 가족과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며, 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