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4515번 전남 공장 스톱! 수도권 내일 최대 250㎜

피해 상황 전남과 남해안 지역에서 기상청이 발표한 장마 기간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으로 인해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난롯불이 동반된 장마로 인해 주택, 상가,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고, GS칼텍스 공장도 가동이 중단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상황 상세 내용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지며 전남 진도군에는 시간당 103.5mm의 폭우가, 해남군에는 시간당 78.3mm의 극한호우가 내렸습니다. 피해로는 주택 상가가 침수되고 도로 일부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낙뢰로 인해 전남 등 지역에서 다수의 낙뢰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GS칼텍스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하여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고, 관측장비가 낙뢰를 맞아 강수량 측정이 불가능해지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향후 예상 상황 17, 18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벼락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되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 경기 북부 등에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대비 태세를 갖추고 주민 대피 등 안전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