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비응급환자 늘면 의료비 급증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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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모집과 의료 현황

 

정부는 전공의 모집을 재개하면서 의료 현장에의 신속한 복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9일에 시작된 전공의 모집은 16일까지 연장되어 진행됩니다. 전공의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는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 중 상당 수가 의료기관에서 일반의로 근무를 시작하였고, 그로 인해 응급실의 부담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모집 연장의 배경과 의도

 

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저조하자 이의 해결을 위해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원율이 미진해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모집은 전공의의 조속한 복귀를 위함이며, 추가 모집이 아닌 연장 모집으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이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입니다.

 

전공의 복귀 현황 및 지원자 수

 

현재까지 사직한 레지던트 중 약 11%인 625명이 일반의로 취업하여 의료 현장으로 복귀했습니다. 복귀한 레지던트 수치는 지난주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이는 전공의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전공의로 지원한 비율은 매우 낮아, 정부는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

 

전공의의 집단 사직은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큰 지장을 초래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분을 활용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신규·대체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응급의료기관의 촉탁의 추가 채용을 독려하고, 필수의료 과목의 정원을 확대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증 환자 관리 방안

 

정부는 경증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 의료비 본인 부담을 인상하여 응급실의 과부하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 실장은 이 방안이 법령 개정과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환자 치료에 대한 평가지표도 개선하여 응급의료기관의 운영을 지원할 것입니다. 이는 중증환자와 다른 기관에서 넘어온 환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응급의료 인력의 안정성 확보

 

응급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정부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사의 배치를 통해 부족한 인력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관리 책임도 강화하여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마무리와 향후 계획

 

전공의 모집 연장과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은 우리 의료 환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정 실장은 이번 대책이 하반기 수련 시작으로 이어지길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지원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대안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의료계의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의료 현장이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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