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EWC 2024: T1, 페이커가 이끄는 T1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경기 리뷰

T1이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의 톱 e스포츠(TES)를 꺾고 우승하며 영예를 거머쥐었습니다. 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4 LoL 종목 결승전에서 T1은 TES를 세트 스코어 3:1로 격파했습니다.

1. 결승전 하이라이트

T1은 1세트 2분경 '페이커' 이상혁이 '크렘' 린젠에게 처치당하며 불안한 시작을 보였지만, 뒤이은 바텀 라인 교전에서는 '구마유시' 이민형-'케리아' 류민석 듀오도 나란히 잡히며 TES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하지만 T1은 2세트에서 TES의 초반 공세를 맞받아치고, 3세트에서도 기술 문제로 30분 이상 시작이 지연된 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 T1의 우승에 대한 반응

T1은 이날 40만 달러(약 5억5천만원)의 1등 상금과 함께 초대 EWC LoL 종목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주장 페이커는 결승전 종료 후 무대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을 묻는 말에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했기에 오랫동안 있을 수 있었다. 좋은 팀원들도 있고, 팬들도 응원해 주시기에 계속 잘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3. T1의 미래 전망

T1은 이번 우승을 통해 팀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팀의 뛰어난 플레이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