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쿠바 주재 외교관 망명 사태 이후 표창

쿠바 대사관 외교관의 국내 망명 사건 파악

쿠바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리 참사가 지난해 11월 국내로 망명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표창까지 받은 엘리트 출신으로, 태영호 전 의원 이후 국내로 들어온 최고위급 탈북 외교관입니다.

쿠바 대사관에서의 근무 및 망명 사건

• 2013년 청천강호 사건: 2013년 북한 선박 청천강호가 쿠바를 경유하며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여 억류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지에 급파된 인물은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리일규였습니다.
• 리일규의 발언: 리일규는 당시 "우리는 우리 선원들에게 영사 지원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 망명 사건: 지난해 2019년 2월 쿠바 대사관에 부임한 리 참사가 지난해 11월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국내로 망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관 탈북 사례

최근 쿠바와 수교를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국내에서의 활동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